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패스트트랙 강행 입장을 거듭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긴급 회견을 열고 여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을 강력 저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 />그것에 대한 반대 투쟁은 방어권입니다. <br /> <br />불법 사보임, 불법 법안 제출. 불법은 오히려 야합 세력의 주특기입니다. <br /> <br />누가 제1 야당을 향해 흉기를 가져왔습니까? <br /> <br />누가 주먹을 휘둘러서 우리 의원들을 병원으로 보냈습니까? <br /> <br />정말 참 폭력을 운운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할 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불법에 저항하기 위해서 단순한 연좌 시위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체증부대까지 동원하면서 계획된 도발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빠루와 망치를 들고 왔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된 도발로 의회를 불법, 무법천지로 만든 그들은 누구인지 묻고 싶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는 의회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을 저지했을 뿐입니다. <br /> <br />헌법이 인정한 최후의 저항입니다. <br /> <br />왕의 어명도 반대하고 상소 투쟁을 했던 것이 우리의 역사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, 여당이 결정하면 모두 따라야 합니까? <br /> <br />반대한다고 의원을 두 번이나, 하루에 두 번씩이나 바꿔치는 불법. 그리고 법안 상정을 불법으로 야당 의원들에게 통지하지도 않은 그런 회의를 통해서 불법으로 상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법에 저희가 저항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패스트트랙이 논의의 시작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것은 정말 국민을 기망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은 한마디로 법안 심사 기간을 못 박아버리는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야당의 법안 심사권을 무력화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도 사개특위, 정개특위는 6월까지 활동 시한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 패스트트랙에 태움으로써 야당을 압박하고 야당의 법안 심사권을 박탈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. <br /> <br />선거법, 공수처법은 국민이 여망하는 것이다. 이것 또한 기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 민주당이 만든 선거법,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무엇입니까? <br /> <br />이해찬 당대표도 모르고 심상정 의원도 모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알 필요 없다고 한 선거법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무엇이냐. 우리가 직접 뽑는 우리의 대표자인 지역구 국회의원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281409513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